한국 썰매하키 내년 패럴림픽 출전권 획득

기사입력 2013-10-26 12:34


한국 아이스슬레지하키 대표팀이 내년 패럴림픽에 출전할 자격을 얻었다.

대한장애인아이스하키협회는 대표팀이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열린 2014년 소치 장애인동계올림픽 최종예선 플레이오프를 통과했다고 26일 밝혔다. 한국은 풀리그로 진행된 플레이오프에서 일본, 스웨덴, 독일, 영국을 연파하고 4승을 거뒀다. 한국은 이탈리아와의 최종전과 관계없이 출전권이 걸린 최소 3위를 확보했다.

한국 대표팀은 강원도청 실업팀에서 활동하는 선수들을 주축으로 삼아 구성됐다. 올해 4월 경기 고양에서 열린 세계선수권대회에서 패럴림픽에 직행하는 5위 이내에 들지 못했다. 때문에 3위권에 진입하지 못하면 패럴림픽 진출이 완전히 좌절되는 이번 플레이오프까지 밀렸다.

아이스슬레지하키는 하반신 장애를 지닌 선수들이 빙판에서 썰매를 타고 펼치는 경기로 썰매하키로도 불린다. 퍽을 치는 스틱, 썰매를 미는 송곳을 들고 역동적인 몸싸움과 패스 플레이를 연출해 패럴림픽에서 인기종목으로 자리를 잡았다.

한국 아이스슬레지하키는 지난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2위에 오르는 등 패럴림픽 메달에 도전할 수 있는 기량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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