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돌 9단이 삼성화재배 2연패 및 통산 다섯 번째 우승을 위해 출사표를 올린다.
삼성화재배 첫 본선 진출 만에 4강까지 오른 우광야 6단과 2013 인천실내무도아시안게임 개인전 우승자인 탕웨이싱 3단이 상승세를 타고 있지만, 삼성화재배와 LG배 현 챔피언인 이세돌 9단과 스웨 9단의 결승 진출이 조심스럽게 점쳐지고 있다.
이 대회 네 차례 우승으로 대회 최다 우승 기록을 보유 중인 이세돌 9단은 개인적으로도 17번째 세계대회 트로피를 들어올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잡았다.
올해 열린 다섯 번의 세계대회 개인전에서 단 한 차례도 우승하지 못한 한국으로서는 이세돌 9단의 선전이 더욱 절실하다. 88년 세계대회가 창설된 이후 총 120차례 중 68번의 우승(여자대회 제외)을 차지한 한국은 특히 96년부터 2012년까지는 매년 한 차례 이상씩 17년간 우승을 이어온 바 있어 삼성화재배에서 우승에 실패하면 연속 우승의 대기록이 중단될 위기에 처해 있다.
11월 4일과 6∼7일 잇달아 열리게 될 준결승 3번기는 KBS 1TV에서 오후 2시 10분부터 생방송될 예정이다.
총상금규모 8억원, 우승상금 3억원인
나성률 기자 nas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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