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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계의 대표적인 부녀가 다시 한솥밥을 먹는다.
성 감독은 여자 배드민턴 스타 출신 김연자 교수(50·한국체대)와 결혼해 셔틀콕 커플이 됐고 장녀 성지현을 얻었다.
성지현은 부모의 피를 이어받아 어린 시절부터 배드민턴 선수로 특출난 재능을 보였다.
이후 성 감독이 2012년 런던올림픽에서 발생한 '져주기 파문'에 대한 책임을 지고 대표팀 지휘봉을 내려놓으면서 다시 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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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랬던 부녀는 성 감독이 새 출발한 실업팀 새마을금고에서 뭉치게 된 것이다.
올해 초 남자 선수단을 우선 구성해 창단한 새마을금고는 오는 31일 여자 선수단을 추가로 창단할 계획이다.
성 감독이 남자 감독을 겸한 총감독을 맡고, 백종현 감독과 박성배 코치가 성 감독을 보좌한다.
선수단에는 성지현을 비롯해 황유미 김영미 김민경 정미진 이장미 엄혜원 김세진 등 8명이 영입됐다.
특히 성지현 뿐만 아니라 엄혜원도 대표팀 여자복식의 간판 주자이고, 이장미 정미진 황유미 등 전·현 국가대표가 포진해 있어서 강력한 신생팀 전력을 자랑할 것으로 보인다.
창단식은 31일 오후 3시 서울 강남구 새마을금고중앙회 2층 연수실에서 열린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