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치 개막식 실수, 연출자 "그냥 쇼만 감상해" 황당 해명 '멘붕'

기사입력 2014-02-09 00:49


소치 개막식 실수, 오륜기가 사륜기로 둔갑

'소치 개막식 실수, 오륜기가 사륜기로 둔갑하는 해프닝'

2014소치 올림픽 개막식에서 오륜기가 사륜기가 되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8일 오전(한국시간) 러시아 소치의 피시트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제22회 소치 동계올림픽의 화려한 막이 올랐다.

이번 소치올림픽 개막식은 '러시아의 꿈'이라는 주제 아래 진행됐으며, 약 500억 달러(약 54조 원)를 투자하며 성대하게 펼쳐져 전 세계인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러나 피날레 중 치명적인 실수가 발생해 아쉬움을 남겼다. 다섯 개의 눈꽃의 형상이 하나씩 펴지며 오륜의 모습으로 바뀌어가는 과정에서 오른쪽 끝의 눈꽃이 펴지지 않아 사륜기가 돼 오점을 남기게 됐다.

이에 대해 개막식 연출자 콘스탄틴 에른스트는 기자회견에서 "원래 완벽한 것은 있을 수 없다. 그냥 잊어버리고 나머지 쇼를 감상하면 됐을 일이다"고 해명했다.

이어 그는 "보통사람이라면 2시간 30분 동안 이어진 공연에서 그것 하나가 심히 거슬렸을 것 같지는 않다"라며 오히려 화를 내 보는 이들을 당황하게 했다.

소치 개막식 실수에 네티즌들은 "소치 개막식 실수를 할 수는 있지만 연출자가 오히려 화를 내는 것은 좀 이해가 안되네요 ", "소치 개막식 실수를 더 욕하게 되는건 연출자의 태도 때문입니다", "소치 개막식 실수를 보고 진짜로 깜짝놀랐습니다", "소치 개막식 실수인줄 모르고 언제 펴지나 지켜보고 있었습니다"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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