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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의 올림픽이다. 가능성의 씨를 뿌렸다.
하지만 열악한 환경, 관심밖 냉대에도 최고의 모습을 보여줬다. 가능성은 충분했다. 경험부족이 두드러졌지만 앞으로 얼마든지 해결할 수 있는 숙제다.
스켈레톤과 봅슬레이에서는 최고의 모습을 보였다. 원윤종(29)·서영우(23·이상 경기연맹)는 같은날 열린 봅슬레이 남자 2인승에서 네 차례 레이스 합계 3분49초27을 기록, 18위를 차지했다. 올림픽 2인승 출전은 처음이다. 첫 출전에서 2010년 밴쿠버 대회에서 남자 4인승 대표팀이 기록한 19위보다 나은 성과를 올렸다.
이 뿐 아니다. 최재우(20·한국체대)는 한국 프리스타일 스키 선수로는 처음으로 올림픽 결선무대를 밟았다. 1라운드에서 10위, 2라운드는 아쉽게 실격했다. 하지만 기대감을 높이기에 충분했다.
4년뒤에는 안방에서 올림픽이 벌어진다. 희망의 올림픽은 이제부터 본격적인 시작이다. <스포츠2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