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위원장은 12일 서울 중구 프레지던트호텔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최근 불거진 대회 분산 개최에 대한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8일(이하 한국시각) 혼란을 야기시켰다. 제127회 임시총회에서 올림픽 개혁안 '어젠다 2020' 중 하나인 '단일 도시에서 개최하던 올림픽을 여러 도시에서 분산 개최하는 개혁안'을 만장일치로 승인했다. 이후 평창동계올림픽의 일본 또는 국내 분산 개최론이 국내외에서 거론되는 상황이다.
바흐 위원장의 시도에 주무부처인 문화체육관광부와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 강원도 등이 강력 반발했다. 그러나 소모적 대응만 이어질 뿐이었다.
하지만 이날 기자 간담회에는 조양호 조직위원장이 직접 참석할 예정이다. 강력한 대응이 예상된다. 조 위원장과 함께 조직위 부위원장과 기획조정실장, 홍보국장, 대회 계획조정관 등도 함께 나와 분산 개최에 대한 조직위 입장을 밝힐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