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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현(19·삼성증권 후원)이 남자프로테니스(ATP) 사라소타 챌린저 복식 3회전에 진출했다.
정 현-샤란 조는 데니스 노비코프-텐니스 샌드그린(이상 미국) 조와 준결승을 치른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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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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