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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테니스 유망주 정 현(19·삼성증권 후원)이 남자프로테니스(ATP) 세계 랭킹을 또 다시 갈아치웠다.
랭킹 상위권에서는 노바크 조코비치(세르비아), 로저 페더러(스위스)가 1, 2위를 지켰다. 전 주에 3위에서 5위로 쳐졌던 라파엘 나달(스페인)이 4위로 한 계단 올라서며 니시코리 게이(일본)와 자리를 바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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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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