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철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7일 오후 서울 방이동 SK핸드볼경기장에서 가진 이시 파리와의 대회 2차전에서 39대22, 17골차로 대승했다. 지난해 프랑스 여자 1부리그 준우승을 차지한 이시 파리를 상대로 전반을 22-15, 7골차로 크게 앞선 채 마친 한국은 후반전에서도 공세를 이어가면서 17골차의 대승으로 경기를 마무리 했다. 주전 전원이 고른 득점을 기록하면서 쾌조의 컨디션을 드러냈다.
한국은 오는 10월 일본 나고야에서 펼쳐지는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아시아지역 예선을 목표로 담금질을 이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