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듬체조 요정' 손연재(21·연세대)가 국제체조연맹(FIG) 세계선수권대회 둘째날에서 좋은 성적을 냈다.
손연재는 8일(이하 현지시각) 독일 슈투트가르트의 포르셰 아레나에서 열린 세계선수권 둘째 날 볼 예선에서 18.266점을 획득했다. 전날 후프 17.933점을 더해 중간 합계 36.199점을 기록했다. 이것으로 손연재는 상위 8명이 경쟁하는 결선 진출을 바라볼 수 있게 됐다.
손연재와 함께 출전한 천송이(18·세종고)는 볼에서 15.850점을 받았다. 전날 후프 15.700점을 더한 중간 합계 31.550점을 기록했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