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속여제' 이상화, 시즌 첫 대회서 어이없는 실수로 실격

기사입력 2015-10-28 21:32



'빙속 여제' 이상화(26)가 2015~2016시즌 첫 대회에서 어이없는 실수로 실격판정을 받았다.

이상화는 28일 서울 노원구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벌어진 제50회 전국남녀 종목별 스피드스케이팅 선수권대회 겸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파견대표 선발전 여자 500m에서 1, 2차 레이스 합계 76초91로 13명의 출전 선수 가운데 가장 빠른 레이스를 펼쳤다.

하지만 어이없는 판정에 실격했다. 레이스가 끝난 뒤 심판위원회는 이상화가 레이스 도중 오른팔에 착용한 암밴드(인·아웃 코스를 구분하는 색깔 밴드)를 임의로 던졌다며 실격 판정을 내렸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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