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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빈(23·한국체대)이 월드컵 스켈레톤 은메달을 따내며 세계랭킹을 3위로 끌어올렸다.
윤성빈은 세계랭킹 1위인 마르틴스 두쿠르스(라트비아·1분38초35)에게 0.38초 뒤졌다. 두쿠르스는 올 시즌 다섯 차례 월드컵에서 단 한 번도 1위 자리를 내주지 않았다. 동메달은 독일의 악셀 융크(1분39초05)가 차지했다.
이한신(29)은 1분41초73로 19위에 올랐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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