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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봅슬레이대표팀이 국산 썰매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원윤종-김진수 조는 전체 36개 팀 중 2분15초19를 기록, 15위에 그쳤다. 그러나 결과는 무의미했다. 한국 봅슬레이대표팀은 세계선수권대회를 대비해 치열한 월드컵보다 조금은 부담감이 적은 유럽컵 대회를 첫 테스트 장소로 택했다.
또 브레이크맨 에이스 서영우(25·경기도연맹)가 경미한 부상과 원윤종의 체력저하로 사실상 이번 테스트에서 순위와 기록은 큰 의미가 없었다.
한국 봅슬레이대표팀은 스위스 생모리츠에서 열릴 월드컵 7차 대회에 참가하며 다시 한 번 메달 획득을 노린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