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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의 첫 테스트이벤트인 2016년 국제스키연맹(FIS) 스키 월드컵 알파인스키 활강과 슈퍼대회전 종목에 세계 최정상급 선수들이 대거 참가한다.
슈퍼대회전에서도 2014년 소치동계올림픽 메달리스트들의 레이스가 진행된다. 소치동계올림픽 알파인스키 슈퍼대회전 금메달리스트인 크에틸 얀스루드(노르웨이·30)와 은메달을 획득한 앤드류 웨이브레이트(미국·2세)를 비롯해 2015~2016시즌 슈퍼대회전 세계 랭킹 10위권 내 8명의 선수들이 최종 엔트리 등록을 마쳤다. 알파인 스키 활강과 슈퍼대회전 랭킹 1위인 악셀 룬 스빈달(노르웨이)은 부상으로 출전을 포기했다.
또 예비엔트리에 포함되지 않았던 한국 대표로 김현태가 지난달 FIS 포인트 슈퍼대회전 점수 조건을 충족해 최종 엔트리에 등록, 7일 펼쳐지는 슈퍼대회전에 출전해 세계 최고 수준의 선수들과 기량을 겨룰 예정이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