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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선 감독이 이끄는 남자 아이스하키 대표팀이 강호 노르웨이를 상대로 대등한 승부를 펼치며 가능성을 확인했다.
한국은 3피리어드에도 거듭된 페널티로 좀처럼 반격의 실마리를 찾지 못하며 어려운 흐름을 이어갔지만 종료 18초를 남기고 박우상(안양 한라)의 어시스트로 신상훈(안양 한라)가 만회골을 터트려 1대3으로 경기를 마쳤다.
한국은 13일 오전 세계 랭킹 15위인 덴마크와 2016년 EIHC 2차전을 치른다. 홈 팀인 덴마크는 북미아이스하키리그(NHL) 오타와 세네터스에서 활약했고 현재 러시아대륙간아이스하키리그(KHL)에서 활약하고 있는 피터 리건(요케리트), 월드챔피언십 61경기에 출전(9골 14어시스트)한 모르텐매드센 등을 비롯한 정예 멤버로 이번 대회에 나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