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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롤러스포츠연맹은 남원시와 함께 지난 21일부터 27일까지 전라북도 남원시에서 '2016 남원코리아오픈'대회를 개최했다.
여자대학일반부는 임진선(경남도청) 트랙 500m, 1,000m, 로드 1 Lap(1바퀴 스프린트) 3관왕을 차지하여 최우수선수로 선정됐다. 임진선 선수는 작년 코리아오픈에서도 6관왕을 차지하며 최우수선수로 선정됐으며, 주니어 대표를 포함해서 10년 넘게 국가대표로 활약하고 있는 한국 여자 단거리 간판 선수이다.
인라인하키 종목은 대만을 포함해서 총 28개 팀이 참가하여 6개 부문으로 진행됐다. 아시아 인라인하키 강국인 대만은 U8(8세 이하) 부문에 참가해서 2위를 차지했다.
이번 '2016 남원코리아오픈'은 롤러스포츠 종합 국제대회로서 입지를 확고히 구축하며 남원이 국제적인 롤러스포츠 메카도시로 자리 잡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박진열 기자 jinyul@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