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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AD FC가 제작하는 격투 오디션 서바이벌 프로그램 '로드맨 베이징 익스프레스'가 제작돼 5월말 방송된다. 중국을 배경으로 한국팀과 중국팀 파이터들의 다양한 경쟁을 담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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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팀은 선수 구성도 탄탄하다. 헤비급인 장 지안 준은 '힘'이 장점인 파이터다. 1세대 파이터로 보디빌딩 챔피언, 팔씨름 대회 1위, 헤라클래스 선발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또 다른 헤비급 선수에 '헤비급 신성' 루오췐차오가 있다. 루오췐차오는 '217cm 거인' 최홍만과의 경기에서 타격에서 우위를 점한 파이터다. 밴텀급으로는 마하오 빈이 나선다. 마하오 빈은 중국 청소년 레슬링 선수권대회 1위, ONE FC 중국 밴텀급 토너먼트 챔피언에도 올랐다. 3전 전승의 '무패 파이터' 양 쥔카이는 킥복싱 세계 챔피언 오두석을 1라운드 18초 만에 초살 시켰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