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종오, 뮌헨 월드컵사격 50m 권총 3위

기사입력 2016-05-23 09:22


한국사격의 간판 진종오. 스포츠조선 DB

한국 사격의 간판 진종오(KT)가 2016년 리우올림픽을 앞두고 정상급 페이스를 이어가고 있다.

진종오는 22일(한국시각) 독일 뮌헨 올림픽사격장에서 열린 뮌헨 월드컵사격대회 남자 권총 50m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561점으로 본선을 통과한 진종오는 결선에서 170.4점을 쏴 3위에 올랐다. 파블로 카레라(스페인)가 193.0점을 쏴 1위를 차지했고, 팡웨이(중국)가 190.3점을 기록해 2위에 랭크됐다.

한승우(KT)는 21위(557)로 경기를 마쳤고, 이대명(갤러리아)은 49위(544점)에 머물렀다.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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