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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올림픽 환상의 복식조 양하은-전지희조가 세계랭킹 1-2위 중국의 딩링-류쉬엔조를 상대로 선전했다. 값진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2세트, 양하은과 전지희는 잇달아 3득점하며 3-0으로 앞서나갔다. 6-2로 앞서나가다 7-7까지 또다시 타이를 허용한 후 7-11로 내줬지만 중국 최강조를 제대로 괴롭히는 이들의 성장은 눈에 띄었다. .
올시즌 양하은-전지희 복식조의 활약은 눈부시다. 지난 4월 폴란드오픈 여자복식에서 전지희와 양하은조는 1월 헝가리오픈, 2월 독일오픈에 이어 시즌 3번째 월드투어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5월 크로아티아오픈 준우승에 이어 코리아오픈에서도 결승에 진출 준우승하며 최강의 호흡을 보여주고 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