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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일 인천에서 개최되는 MAX FC05 Night of Champions, 대회사 최초 밴텀급 챔피언에 도전하는 윤덕재(23·의왕삼산)는 그 동안 꾸준히 입식 최강자 김상재(27·진해정의)의 뒤를 이을 재목으로 주목 받아왔다. 하지만 정작 두 선수가 맞붙는 것은 이번이 처음. '차세대 강자' 꼬리표를 떼고 명실상부 최강자의 반열에 오르고자 하는 것이 윤덕재의 목표이자 꿈이다.
만약 이번 챔피언전에서 김상재를 꺾을 경우, 23세라는 어린 나이를 감안할 때 당분간 윤덕재의 국내 상대가 보이지 않는 것도 사실이다. 챔피언 벨트를 두를 경우 롱런 가능성까지 점쳐지고 있는 이유이기도 하다.
이제 결전의 날까지는 남은 시간은 보름, 윤덕재의 총구는 벌써부터 김상재를 향해 있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