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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격의 신' 진종오(37·KT)가 새 역사를 썼다.
또 진종오는 '양궁의 레전드' 김수녕이 갖고 있는 한국 선수 올림픽 최다메달(6개·금4 은1 동1)과 타이를 이뤘다. 진종오는 2004년 아테네올림픽부터 4번의 올림픽에서 금메달 4개, 은메달 2개를 획득했다. 뿐만 아니다. 김수녕과 '쇼트트랙 여제' 전이경이 갖고 있는 한국 선수 최다 금메달 기록(4개)과도 어깨를 나란히 했다.
범위를 아시아로 넓히면 왕이푸 이후 두번째로 아시아 사격 역사상 6개 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정말 대단한 진종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