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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자종목 배드민턴이 금메달을 향한 상쾌한 시작을 알렸다.
가장 먼저 경기에 나선 김기정(26)-김사랑(27·이상 삼성전기)조는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리우센트로 파빌리온에서 열린 남자 복식 조별리그 C조 경기에서 폴란드의 아담 츠발리나-프제미스와브 바차를 세트스코어 2대0(21-14, 21-15)으로 누르고 승리의 기쁨을 맛봤다. 이용대-유연성조 역시 호주의 매튜 차우-사완 세라싱헤 조를 세트스코어 2대0(21-14, 21-16)으로 제압하고 무난하게 승리를 챙겼다.
고성현(29·김천시청)-김하나(27·삼성전기)도 미국의 필립 추-제이미 수반디를 세트스코어 2대0(21-10 21-12)으로 꺾고 분위기를 탔다. 한국 배드민턴 남자단식의 희망 손완호(28·김천시청) 역시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제이콥 마리에칼을 2대0(21-10, 21-10)으로 가볍게 눌렀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