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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의 역전 금빛 드라마를 쓴 박상영(21·한국체대)이 고국행 비행기에 올랐다.
20대 초반인 박상영은 걸어온 길보다 가야할 길이 더 많이 남았다. 결승에서 만난 게자 임레(헝가리)가 거울이다. 그의 나이는 42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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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펜싱 인생에 정점은 아직 오지 않았다고 믿고 있다. 조희제 총감독은 "이번 대회 금메달은 시작일 뿐이다. 워낙 성실한 선수라 미래에 대해서도 큰 걱정이 없다"며 믿음을 나타냈다.
박상영이 만들어갈 올림픽 역사는 이제 막 시작됐다.
리우데자네이루(브라질)=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