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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동민(30·한국가스공단)이 도전을 이어간다.
다시 한 번 올림픽무대 제패에 나선 차동민. 운이 따랐다. 16강 상대였던 아르만 마르샬 실라(벨라루스)가 대회 개막 전 실시된 도핑 검사에서 멜도니움 양성 반응을 보였다. 올림픽 출전 자격이 정지됐다. 자동으로 8강에 올랐다. 하지만 이사에프에 패하며 4강 진출이 좌절됐다.
그러나 끝나지는 않았다. 이사에프가 결승에 오르면 패자부활전을 통해 동메달을 노려볼 수 있었다. 운이 따랐다. 이사에프가 마하마 초(영국)와의 4강에서 4대1로 승리했다. 차동민의 도전도 끝나지 않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