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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 대회를 '버려지는 폐자원이 없는 환경올림픽'으로 만든다.
조직위는 올림픽기간 중 국내 재활용정책·기술을 홍보할 수 있는 홍보관을 유통센터에 제공하고, 재활용품 만들기 체험행사를 비롯한 환경올림픽 이미지 제고를 위한 전시회와 공모전을 공동으로 개최키로 했다. 양 기관은 또 쓰레기의 효율적인 처리를 위해 주기적으로 자문회의 등을 열어 상호 정보교류와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대회기간 중 발생하는 재활용가능자원을 체계적으로 회수·재활용해 환경올림픽 개최를 지원하는 것은 물론, 대회 참가 선수단과 관람객, 전 세계 언론사를 대상으로 우수 재활용정책·기술을 홍보해 국내재활용기술의 해외시장 진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심무경 유통센터 이사장은 "평창올림픽의 환경올림픽 실현을 위해 남은 기간 조직위와 긴밀히 협력해 성공적으로 대회가 개최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 하겠다"고 밝혔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