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2016공공디자인 국제심포지엄' 개최

기사입력 2016-11-08 17:52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16 공공디자인 국제심포지엄'이 11일(금)에 부산 한화리조트에서 개최된다.

'공공디자인·공공을 위한 좋은 장소에 대하여'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좋은 장소 만들기에 대한 세계 각국의 시도와 성과를 짚어보고, '공공디자인법'의 시행 이후 공공디자인의 확장 가능성과 발전 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날 오전에는 사전 행사로 프레드 켄트 'Project for Public Space' 대표가 '좋은 장소 만들기·미래의 도시 창조'를 주제로 초청 강연을 진행한다.

오후 본행사에서는 '민·관·전문가와 함께하는 통합·장소·참여의 공공디자인'을 주제로 조준배 서울주택도시공사 재생사업기획처장(전 영주시 디자인관리단장)이 영주시 디자인 관리단에서 추구했던 공공디자인의 방향과 실행 방법에 대해 발제한다.

또한 '사람들의 번영을 돕는 공공건물 및 공간'과 '공익을 위한 건축'을 주제로 각각 영국 디자인 카운슬의 레이첼 톰스, 핀란드 알트아키텍츠의 칼레 바테라씨가 연사로 나서 강연을 할 예정이다.

발제 이후에는 연사와 초청 패널의 토론이 진행된다.

이번 심포지엄에 참가하려면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의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9일(수)까지 전자우편(hyohyo1103@kcdf.kr)으로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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