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키점프 세계 최강자 다카나시 사라(21·일본)이 개인 통산 51번째 우승을 거뒀다.
다카나시가 기록을 경신할 가능성이 충분하다. 스키점프 월드컵 여자부 경기는 5일 같은 장소에서 한 번 더 열린다. 그리고 11~12일 슬로베니아 류브노에서 재차 치러진다. 다가올 세 차례 대회에서 모두 우승하면 54회 우승으로 쉰렌자우어의 아성을 넘게 된다.
설령 위 대회에서 새 이정표를 세우지 못하더라도 기회가 있다. 15~16일 평창에서 열리는 대회가 기다리고 있다.
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