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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운 기세다. '한국 수영의 희망' 김서영(23·경북도청)이 또 해냈다.
분위기를 탄 김서영은 15일 개인혼영 200m에서 3연속 한국 신기록에 도전한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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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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