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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대명킬러웨일즈가 서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지난 대회에 이어 2연패를 노리는 대명은 첫 경기에서 깔끔한 승리를 챙겼다. 대명은 1피리어드 하이원의 역습에 고전했다. 하지만 2피리어드부터 힘을 냈다. 5분22초와 12분48초 안정현의 연속골로 리드를 잡았다. 기세가 오른 대명은 14분49초 이봉진이 추가골을 터뜨리며 승기를 잡았다. 대명은 3피리어드 한골을 추가하며 완승을 마무리했다.
재창단 후 첫 승에 도전했던 하이원은 결정력 부족으로 다시 한번 고배를 마셨다. 전국선수권과 유한철배를 통해 가능성을 보였던 하이원은 다시 한번 경험의 벽을 실감했다. 하이원은 종료 직전 한골을 만회하는데 만족해야 했다. 하이원은 29일 안양 한라를 상대로 다시 한번 승리에 도전하지만, 두 팀의 전력차가 워낙 큰 만큼 쉽지 않아 보인다.
목동=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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