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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공항버스 내 안전띠가 K-씨름의 샅바로 유쾌하게 변신했다.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한국의 역동적인 첫 인상과 함께 한국 전통 스포츠 씨름의 매력을 전하고 있다는 평가다.
버스 창가에도 이 프로젝트 취지를 알리는 씨름 삽화(김정윤 작가 작품) 스티커를 부착하고 QR코드를 삽입해 스마트폰으로 씨름 소개 영상을 볼 수 있게 했다. QR코드로 연결되는 사이트 및 영상은 영어, 일본어, 중국어로 서비스돼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 관광객들이 편리하게 K-씨름의 묘미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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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