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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장배 전국파라아이스하키 대회가 열린다.
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서울특별시장애인아이스하키협회가 주관하는 2023 서울특별시장배 파라아이스하키 대회가 2~3일 서울 노원구 동천재활체육센터 동천빙상경기장에서 개최된다.
경기는 A-pool 풀리그전으로 치러지며 서울을 대표하는 '서울이글스' , 인천을 대표하는 '인천국제바로병원', 경기를 대표하는 '고양아이스워리어스', 충남을 대표하는 '아산장복 스마트라이노'가 참가한다. 1피리어드당 15분씩 3피리어드 풀리그전이 치러지는 가운데 2일엔 선수 등록 5년 미만 신인선수 경기와 3일 여성선수들의 이벤트 경기가 열리고 비장애인 대상 파라아이스하키 체험도 진행된다.
우승팀에 50만원, 준우승 팀에 30만원, 3위 팀에 2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서울시장애인하키협회는 "이번 대회는 2024년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를 대비해 팀과 선수들의 기량을 점검하고 경기력 향상을 이끄는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신인선수, 여성선수 경기를 통해 꿈나무와 여성선수의 참여도를 높이고 파라아이스하키 체험을 통해 장애인식개선 및 비장애인과 장애인이 함께 하는 스포츠를 통한 화합을 도모해 나갈 것"이라는 의지를 전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