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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신(新)빙속여제' 김민선(24·의정부시청)이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4차 대회에서 금,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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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대회까지 '금 2, 은 2, 동1'을 획득한 김민선은 랭킹 포인트 352점으로 '금3, 은2'를 따낸 선두 잭슨(374점)에 이어 월드컵 랭킹 2위를 달리고 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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