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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청의 최영원이 설날장사 씨름대회에서 금강장사(90㎏이하)에 올랐다.
두 번째 판은 잡채기, 세 번째 판은 빗장걸이로 상대를 쓰러뜨린 뒤 네 번째 판에서 밀어치기 기술을 성공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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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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