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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제42대 대한체육회장선거가 14일 오후 1시 서울시 송파구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홀에서 시작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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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기호 6번 강신욱 후보는 "곧 대한민국 체육의 운명이 바뀐다. 기회의 불평등, 과정의 불공정 그에 따른 결과의 분신, 이기흥 회장 체제의 지난 8년 얼마나 힘드셨나. 미래없이 막막했던 대한체육회, 선수 지도자, 심판 선수담당 관리자 여러분의 삶을 바꿔드리겠다"면서 "체육인을 위한 봉사자를 자청하면서 힘든 상황을 체육인에게 떠넘기고 의혹, 비위에 남탓하고 모른 척하는 비겁한 회장은 되지 않겠다. 어떤 난관도 회피하지 않겠다. 여러분의 칼이자 방패가 되겠다"며 현 회장을 직격했다. "대한체육회의 미래 100년, 체육인이 대우받고 존중받고 언제 어디서나 운동하기 편한 나라를 만들겠다. 체육계 개혁을 위해선 선거인단 여러분의 선택이 필요하고 중요하다. 공정하고 투명한 체육계를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소견 발표 후 오후 2시46분경 투표가 시작됐다. 송파구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정민 서울동부지법 수석 부장판사) 투·개표 참관인들의 입회하에 150분간 투표가 진행된다. 오후 5시 15분 전후 투표 종료 후 개표가 진행되고, 개표결과 공표, 당선인 결정이 이어질 예정이다.
올림픽공원=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