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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국에서는 한국랭킹 1위인 GS칼텍스의 신진서 9단이 박영훈 9단을 209수 만에 흑 불계로 꺾어 기선을 제압했다.
그러나 영암은 2국에서 안성준 9단이 김진휘 7단을 제압한 뒤 3국에서도 설현준 9단이 GS칼텍스의 외국인 선수 류위항 8단을 꺾어 2-1로 역전했다.
GS칼텍스는 4국에서 최재영 8단이 영암의 조한승 9단에게 승리해 2-2를 만들었다.
그러나 최종 5국에서 영암의 심재익 7단이 GS칼텍스 금지우 5단을 꺾고 팀 승리를 가져갔다.
한편 전날 여수에서 팬들을 초청해 지도 다면기를 진행했던 GS칼텍스는 이날 바둑리그 대국을 공개 해설하는 등 다양한 행사를 펼쳤다.
shoeless@yna.co.kr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