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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제2차관이 2025년 하얼빈동계아시안게임을 준비하고 있는 선수단을 격려한다.
장 차관은 20일 강원도 평창동계훈련센터 등 주요 동계 종목 훈련장을 살피고 대회 준비에 한창인 선수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장 차관은 먼저 크로스컨트리 스키를 포함한 동계 종목 훈련시설을 방문해 대회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대회 선전을 기원한다. 또 하얼빈아시안게임 참가 종목 외에도 추운 날씨에 훈련에 매진하고 있는 설상 종목 훈련 현장을 찾아 선수들을 격려한다. 이어 평창동계훈련센터를 방문해 선수들과 점심을 함께 먹으며 훈련과 대회 참가 지원 사항에 부족함은 없는지 현장 의견을 청취하고 직접 준비한 커피차로 선수들 응원할 예정이다.
장미란 문체부 제2차관은 "하얼빈아시안게임이 8년 만에 열리는 동계아시안게임인 만큼 그동안 동계 종목의 국가대표 선수와 지도자들이 흘린 땀과 노력의 결실을 보길 바란다.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하는 모습은 우리 국민에게 감동을 선사할 것"이라면서 "남은 기간 건강에 유의하며 준비한 경기력을 후회 없이 펼치길 응원한다"고 말했다. "문체부는 우리 선수들이 지속적으로 훈련에 매진할 수 있도록 처우와 훈련 환경을 개선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