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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1월 혼성단체 월드컵과 올해 1월 WTT 스타 컨텐더 도하에서 손발을 맞췄던 조대성-신유빈 조는 4강 진출에 실패했다.
조대성-신유빈 조는 첫 게임과 2게임을 각각 4-11로 내준 뒤 3게임에 거센 공세를 펼쳤으나 8-11로 져 한 게임도 따내지 못했다.
신유빈은 이은혜(대한항공)와 호흡을 맞춘 여자복식에서도 32강 탈락한 가운데 여자단식에서는 32강 대결을 남겨두고 있다.
남자복식에 나선 작년 아시아선수권 '우승 콤비' 임종훈-안재현(이상 한국거래소) 조는 프랑스의 '탁구 천재 형제'인 펠릭스 르브렁-알렉시스 르브렁 조와 16강 대결을 앞두고 있다.
한편 여자단식에 출전한 이은혜와 주천희(삼성생명)도 32강에서 릴리 장(미국), 베르나데트 쇠츠(루마니아)에게 각각 0-3, 1-3으로 져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chil8811@yna.co.kr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