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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얼빈=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김길리(성남시청)가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 쇼트트랙 여자 1,500m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 선수단은 이날 오전에 열린 쇼트트랙 혼성 2,000m 계주에 이어 두 번째 금메달을 따냈고, 혼성 계주에도 출전한 김길리는 한국 선수단 첫 2관왕이 됐다.
결승에 함께 출전한 최민정(성남시청)과 심석희(서울시청)는 4, 5위를 기록했다.
cycle@yna.co.kr
<연합뉴스>
기사입력 2025-02-08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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