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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강원 동해시는 시민과 함께하는 행복한 스포츠 도시 실현을 위해 체육진흥 기본계획을 수립했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국제·전국대회 12개, 도 단위 대회 13개, 전지훈련 7개 종목 150개 팀 등 44개의 스포츠대회 개최, 연인원 8만4천602명의 선수단이 방문, 지역경제 유발 효과가 291억으로 나타났다.
시는 올해 대규모 체육대회와 전지훈련단 유치, 시민을 위한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과 체육 인프라 확충 등에 137억원을 투입한다.
천수정 체육교육과장은 "시민의 건강 증진과 여가 선용 등 다양한 생활 체육활동을 발굴 및 지원하고,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다양한 스포츠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체육 기반 마련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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