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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 중 노도희·김태성 선수가 지난 8일 치러진 쇼트트랙 혼성 2,000m 계주 결승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같은 날 남자 쇼트트랙 장성우 선수는 500m와 1,500m 결승에서 각각 동메달을 수확했다.
장 선수는 이어 9일에는 1,000m 결승에서 금메달을 땄다.
이날 김민지 선수는 9일 스피드 스케이팅 여자 팀 스프린트에서 1분 28.62초를 기록하며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오는 11일에는 김민지 선수가 스피드 스케이팅 여자 1,000m 출전, 다시 한번 메달을 노린다.
2011년 11월 창단한 화성시 빙상부는 지도자 2명과 선수 11명 등 총 13명으로 이뤄져 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화성특례시 빙상부가 전한 메달 소식은 104만 시민들이 희망찬 한 해를 보내는 힘과 자부심이 될 것"이라며 "빙상부 선수들의 노력과 열정에 깊은 감사와 축하의 말을 전한다. 남은 경기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두길 바란다"고 응원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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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