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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얼빈=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은 12일부터 15일까지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이 열리는 중국 하얼빈 현장을 방문해 선수단을 격려한다.
장 차관은 13일 하얼빈에서 약 200㎞ 떨어진 중국 야부리 스키리조트를 방문해 남녀 스노보드 하프파이프 결선에 출전하는 한국 선수들을 응원한다.
14일엔 하얼빈체육대학 학생빙상장을 찾아 남자 아이스하키 대표팀을 응원한 뒤 하얼빈 국제 컨벤션 전시 스포츠센터에서 열리는 폐회식 주요 인사 환영 행사와 폐회식 본행사에 참가한다.
장 차관은 "우리 선수들은 기대 이상의 성적으로 국민들께 기쁨과 감동을 안겨주고 있다"며 "선수들이 남은 경기 일정을 안전하게 마무리할 수 있도록 대회 현장을 살피겠다"고 밝혔다.
장 차관은 11일 귀국한 산악스키 김하나를 국내 병원에서 만나 격려하기도 했다.
김하나는 9일 중국 야부리 스키리조트에서 열린 대회 산악스키 여자 스프린트에서 조직위원회의 운영 미숙으로 발목을 다쳐 완주하지 못했고, 조기 귀국 해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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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