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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팍타크로 국가대표 총괄 감독으로 이기훈 감독 선임

기사입력 2025-05-02 14:23

[대한세팍타크로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대한세팍타크로협회는 2일 이기훈 고양시청 세팍타크로팀 감독을 국가대표 남녀 총괄 감독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내년 12월 31일까지로,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대표팀을 이끌 예정이다.

이기훈 감독은 고양시청을 맡아 임안수, 박현근, 임태균 등 항저우 아시안게임 출전 선수를 비롯한 많은 국가대표를 육성했다.

대한세팍타크로협회는 이 감독의 체계적인 훈련 시스템과 선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지도에 높은 점수를 준 것으로 알려졌다.

이기훈 감독은 "고양시청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대표팀이 한 단계 성장하도록 모든 역량을 쏟겠다"고 말했다.

김영진 대한세팍타크로협회 회장은 "철학과 비전이 분명한 지도자로 다가올 아시안게임에서도 국제 경쟁력을 강화해줄 것"으로 기대했다.

4bun@yna.co.kr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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