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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스포츠윤리센터(이사장 박지영)가 최근 체육계에 충격과 공포를 안긴 태권도 코치의 여고생 선수 폭행 혐의 사건과 관련해 '스포츠 인권침해 사안에 대해 더욱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피해자의 목소리를 대변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한편 스포츠윤리센터는 5월 경남 일대에서 진행되는 2025년 전국소년·장애학생체전 현장에서도 체육인의 권익을 보호하고 현장 중심의 예방적 피해자 보호·지원을 위한 '찾아가는 권익보호 활동'을 운영한다. 16~17일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가 열리는 김해종합운동장과 24일 전국소년체전이 열리는 창원실내수영장, 25일 창원시립테니스장에서 체육계 인권 침해 및 스포츠 비리 등에 대한 현장 상담 및 신고를 받고, 마음건강 셀프트레이닝(아로마 체험), TCI 기질검사(1시간 소요), 체육인 권익보호 캠페인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