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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한국 여자복식의 미래' 신유빈(대한항공)-유한나(포스코인터내셔널)조가 세계선수권 동메달을 확정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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쇠츠(세계 12위)와 폴카노바(세계 15위)는 국적은 다른 유럽연합팀이지만 각각 자국의 톱랭커이자 세계 무대, 손발을 맞춘 경험이 많은 베테랑이다. 유한나의 첫 세계선수권인 만큼 하루아침의 결승행은 녹록지 않은 미션이었다. 하지만 신유빈-유한나조는 '백전노장' 전지희의 은퇴 후 결성한 지 두 달만에 나선 세계선수권에서 4강행, 동메달을 확정지으며 향후 성장 가능성에 기대를 갖게 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