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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이 도전은 나의 여정이 아니라 미래를 위한 우리의 랠리입니다."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이 국제탁구연맹(ITTF) 부회장직에 도전한다. 유 회장은 27일 세계탁구선수권 종료 직후 카타르 도하에서 개최되는 ITTF 연례총회에서 부회장 선거에 나선다. 후보자 전원이 지난 3월 6일 ITTF 선거위원회, 후보자 추천위원회의 심사와 승인을 거쳤고, 전세계에서 17명의 후보가 도전장을 낸 가운데 8명을 투표로 선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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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 연례 총회에선 회장 선거와 2027~2029년 세계선수권 개최지 결정 투표가 진행된다. 페트라 쇠링 ITTF 회장의 4년 임기가 종료됨에 따라 새 회장을 뽑는 선거다. 쇠링 현 회장이 연임을 희망한 가운데 카릴 알 모한나디 아시아탁구연맹 회장(카타르), 모하메드 엘 하센 아흐메드 살렘 모리타니탁구협회장이 아성에 도전한다. ,2027년 세계선수권(개인전)은 프랑스, 카자흐스탄, 미국의 3파전, 2028년 세계선수권(단체전)은 일본의 단일 유치 신청, 2029년 세계선수권(개인전)은 독일, 중국, 브라질, 미국의 4파전이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