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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김하준(17·원주고)이 2025 아시아유소년역도선수권대회에서 은메달 1개를 수확했다.
인상에서 5위에 머문 김하준은 용상에서는 2위에 올랐다.
가장 중요한 합계에서는 283㎏(인상 131㎏·용상 152㎏)의 3위 예르누르 미자크메트(카자흐스탄)에게 1㎏ 차로 밀려 4위에 그쳤다.
합계 기록만으로 메달을 수여하는 올림픽, 아시안게임과 달리 아시아유소년대회는 인상, 용상, 합계에 모두 메달이 걸렸다.
김하준은 이번 대회 한국 선수단에 첫 메달을 안겼다.
이 체급에서는 합계 310㎏(인상 141㎏·용상 169㎏)을 든 알리칸 아스커베이(카자흐스탄)가 우승했다. 아스커베이는 용상에서는 세계 유소년 기록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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