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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연합뉴스) 이준영 기자 = 경남 김해시는 7일 시청 동관 회의실에서 주식회사 빙그레와 장애인체육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해시장애인체육회장인 홍태용 김해시장과 김영현 빙그레 김해공장 공장장, 빙그레에 채용된 장애인 체육선수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빙그레와 고용 계약한 선수들은 볼링, 파크골프, 슐런, 요트 등 4개 종목 선수다. 일정 급여를 받으며 보다 안정적으로 운동에 전념할 수 있게 됐다.
이는 도내 단일 기업 중 가장 많은 장애인 체육선수를 한 번에 채용한 사례다.
홍태용 시장은 "빙그레의 장애인 체육선수 고용에 감사드린다"며 "지역 기업들과 협력을 강화해 장애인체육 활성화와 고용 증진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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