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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관단의 방문 목적은 ▲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 집행위원회 및 총회 참석 ▲ 주요 분야별 옵서버 프로그램 참여 ▲ FISU 대회기 인수 ▲ 라인-루르 U대회 참가자 대상 홍보활동 전개 등이다.
2년 앞으로 다가온 충청 U대회 준비 상황을 세계에 알리고, 대회 운영 노하우를 배우기 위한 것이다.
조직위는 13일(이하 현지시간) FISU 집행위원회와 14일 총회에 참석해 대회 준비 상황을 보고했다.
15일부터 25일까지는 라인-루르 조직위가 주관하는 옵서버 프로그램에 참여해 분야별 프로그램과 대회 운영 노하우를 배워 실무 역량을 강화한다.
이어 17일부터 19일까지 열리는 FISU 국제학술대회에서 주제 발표를 하고 20일 선수단장 회의와 25일 등록 미디어 대상 언론 브리핑에 잇달아 참석할 계획이다.
아울러 26일에는 각국 선수단 대표 및 FISU 관계자를 초청해 리셉션 주최하는 등 충청 U대회를 소개하고 홍보한다.
27일 열리는 라인-루르 U대회 폐회식에선 강창희 위원장과 대전·세종·충북·충남 4개 시·도지사가 참석해 대회기를 인수하고, 충청권을 소개하는 문화 공연으로 차기 대회 개최지를 홍보한다.
이와 함께 대회 기간 마스코트 '흥이·나유'를 활용한 홍보 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강창희 위원장은 "라인-루르 U대회 참관으로 대회 운영 노하우를 배워 실무 역량을 강화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면서 "전 세계 선수단과 관계자에게 2027 충청 U대회를 적극 알리겠다"고 전했다.
한편 충청 U대회는 2027년 8월 1일부터 12일까지 대전·세종·충북·충남 4개 시도에서 개최되며, 양궁, 펜싱, 체조 등 18개 종목에 150개국의 1만5천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chil8811@yna.co.kr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