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노 스포츠, 노 퓨처(No Sports, No Future)."
|
|
이어 유 회장은 "학생선수 수는 점점 줄어들고 있고, 청소년들의 신체활동도 마찬가지다. 기대 건강수명이 증가하면서 시니어 세대의 운동 등 건강관리의 중요성이 커지고 AI기반 스포츠 기술의 확대로 국민 스포츠 활성화를 위한 대한체육회의 책임이 더 막중해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스포츠를 통한 국민의 건강과 행복, 사회통합을 목표로 책임있는 변화로 다시 뛰는 대한체육회가 되겠다. 오늘 비전 선포는 우리 스스로 성찰하고 변화하겠다는 능동적 의지와 약속의 표현"이라고 말했다. "말은 쉽다. 말이 아닌 행동하는 대한체육회가 되겠다"고 거듭 다짐했다.
"변화와 성찰의 의지, 국민 기대를 담은 약속이다. 국민을 위해 과거 100년의 역사를 등에 업고 미래 100년의 역사를 준비하는 대한체육회가 되겠다"면서 "여기 계신 선후배님, 체육인 모두 함께 뛰자"고 독려했다. 유승민 회장이 "노 스포츠"를 외치자 현장의 체육인들이 한목소리로 "노 퓨처!"를 힘차게 외쳤다. 스포츠 없는 미래는 없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