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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패럴림픽(이하 밀라노-코르티나2026) 메달 디자인이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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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위는 "밀라노-코르티나 2026 메달은 선수들의 승리뿐 아니라 그 여정과 승리를 위해 쏟아 부은 모든 노력에 대한 경의라면서 두 개의 반쪽이 하나로 합쳐진 형태는 승리를 위해 함께한 모든 이들, 코치, 팀원, 가족, 팬들과의 연결을 상징한다"면서 "단 한 순간의 영광이 아닌, 모두가 함께 만든 '연대의 서사'를 담았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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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올로 페론테 IPZS 소장은 "올림픽·패럴림픽을 기념하기 위해 제작한 이 메달들은 이탈리아 디자인의 숙련성과 우수성을 상징한다. 각 메달은 장인 정신과 혁신의 결실로, 유일무이한 작품"이라며 자부심을 표했다. "선수를 스토리의 중심에 두고, 스포츠의 보편성, 투쟁, 승리의 감정을 표현한다"고 의미를 설명했다.
한편 밀라노-코르티나 동계 올림픽은 내년 2월 6~22일, 패럴림픽은 3월 6~15일 열린다. 이탈리아는 1956년 코르티나, 2006년 토리노에서 두 차례 동계올림픽을 개최한 바 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